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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 미중 + 연준’ 亞증시 하락, 코스피 0.5%↓(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3-22 10:36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2일 오전장 후반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터키발 리스크오프 무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대형은행 규제완화 종료 소식이 장 분위기를 지배하는 모습이다. 지난주 알래스카에서 열린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회담이 공동성명 발표 없이 종료된 데 따른 양국 갈등 지속 우려도 여전하다.

저금리 기조를 강조해온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중앙은행 총재를 전격 해임했다.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지 이틀 만이다. 이 여파로 이날 터키 리라화 가치는 미 달러화 대비 한때 16% 폭락하기도 했다.

우리 시각 오전 10시3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5%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3% 하락, 낙폭이 두드러졌다. 지난주 일본은행이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하한선을 폐지한 데 따른 증시 부양 축소 우려가 여전히 영향을 미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0.6%, 대만 가권지수는 0.1% 각각 내리고 있다. 반면 호주 ASX200지수는 0.1%,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 각각 상승 중이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도 0.4% 이하 동반 하락 중이다.

터키발 안전자산 선호 무드에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상승하고 있다. 0.23% 오른 92.13 수준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 역시 레벨을 높이고 있다. 0.08% 상승한 6.5130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도 상승폭을 좀 더 확대했다. 1.85원 오른 1,132.4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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