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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약세 출발 후 장기 구간 중심 반등...5년 입찰 대기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3-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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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22일 소폭 약세 출발 후 조심스럽게 반등하고 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선물이 3틱 하락한 110.69, 10년선물이 3틱 내린 125.50으로 시작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3틱 내린 110.69, 10년 국채선물은 1틱 오른 125.54를 기록 중이다.

전 거래일 미국채 시장에서 10년물 수익률이 소폭 상승하며 1.72%대를 기록했다.

연준이 SLR규제 완화 연장 거부로 금리가 상방 압력을 받다가 SLR 자체를 수정 검토하겠다는 뉴스로 상승폭을 되돌렸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77계약, 10년 국채선물 1,037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2bp 오른 1.162%,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0.4bp 상승한 2.119%에 매매됐다.

이날 오전 기재부에서 국고채 5년물 2.7조원 입찰을 실시한다.

한편 한국은행에서 실시하는 통안채 1년물 0.3조원과 통안채 91일물 0.7조원 입찰이 예정돼 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SLR 연장 거부로 미국 시장이 출렁거렸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며 "국내시장은 5년물 입찰 결과를 보며 강세 트라이를 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최근 높아진 변동성에 대응을 하기가 너무 어려운 장"이라면서 "오늘 5년물 뿐 아니라 내일 20년물 입찰도 예정돼 있어 강세로 가더라도 제한적일 것 같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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