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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미금리 영향으로 전 구간 약세 출발 후 확대...10년 2.20% 돌파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3-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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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19일 글로벌 금리 상승을 반영하며 약세 출발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물이 9틱 하락한 110.68, 10년물이 30틱 내린 124.80으로 시작했다.

개장 후 모든 구간에서 반등에 실패하고 약세폭을 확대하고 있다.

전일 미국채시장에서 10년물 금리가 6bp 이상 껑충 뛰며 1.70%위로 급등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해 관대한 태도를 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뒤늦게 금융시장 전반이 발작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일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0%로 동결했으나 올 하반기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오전 9시 21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1틱 내린 110.65, 10년 국채선물은 42틱 하락한 124.68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551계약과 10년 국채선물 906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3.7bp 상승한 1.174%,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3.5bp 오른 2.197%에 매매됐다.

이날 기재부에서 물가채 10년물 0.1조원 교환을 실시한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에는 일본 중앙은행이 금리결정을 발표한다.

장 종료후에는 기재부에서 국고채 비경쟁 인수 발행종목 및 예정액을 공고한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국내시장은 글로벌 금리를 일부 추종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음주 입찰이 2개, 장 종료후 발표되는 비경쟁인수 물량 등의 수급 요인으로 크게 반등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미국채 금리 급등으로 국내도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 같다"면서도 "외국인이 선물매수에 나서주면 약세폭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고 전일 유가 폭락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켜주는 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점심 무렵 나오는 BOJ 회의 결과를 주시하며 전일 보도와 달라진 점이 있는지 잘 체크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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