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FOMC, 시장 안정 위한 인내심에도 정책 당겨질 가능성 확인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3-18 08:29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18일 "시장안정을 위한 연준의 인내심에도 정책이 당겨질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윤여삼 연구원은 "3월 FOMC는 시장의 긴장감대비 비교적 무난하게 넘어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일각에서 우려했던 2023년 점도표의 중위값 상향이나 테이퍼링 관련된 시그널은 없었다.

윤 연구원은 "현재 완화기조는 유지에 초점을 두며 경제와 물가전망 상향에도 전망에 의존하지 않는 실제 지표개선을 확인하면서 대응하겠다고 하는 신중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올해 6%와 내년 3%후반에 가까운 성장률 개선과 물가 2% 상회, 4%대 실업률 전망은 연준의 통화완화 정상화 기대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기대를 지지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하반기 테이퍼링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연말 정도에는 명확한 신호가 나올 것"이라며 "금리인상 시점도 기존 2024년 중반에서 2023년 연말로 당겨질 가능성을 인정하며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전망을 앞당긴다"고 밝혔다.

파월의장은 ‘수정경제전망은 연준위원들의 의견 취합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고 지적했다.

윤 연구원은 "파월은 현재 수정경제전망이 당장 연준정책 방향을 바꾼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면서 "‘전망에 의존하지 않고 실제 지표 개선을 확인하고 싶다’고 한 부분은 현재 연준의 완화적인 기조는 바뀌지 않았다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현재 전망경로만 달성해도 성장과 물가충격의 갭이 상당부분 메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봤다.

전일 미국채10년 금리는 장중 1.68%까지 상승하다가 FOMC 결정 확인 이후 1.62%까지 내려갔으나 결국 1.64%로 2.5bp 상승하면서 마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채30년 금리는 2.4%대로 4bp 상승한 반면 2년 금리는 0.14%로 1.2bp 하락해 연준 인내심은 장기금리 부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미국금리 경로는 연준의 인내심 확인에도 불안심리가 유지되고 있어 높은 변동성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SLR 완화정도가 연장되면 미국채10년 1% 중반 수준에서 등락을 이어가다가 하반기 테이퍼링 이슈가 1.8%, 금리정상화 기대가 좀 더 당겨지면 2.0%까지 상단 테스트 가능성은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예탁결제원,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 오픈…내년 전자주총 지원 한국예탁결제원이 내년 1월 전자주주총회 제도 시행에 대비해 신규 플랫폼으로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이봅: Electronic Voting Platform)'을 개통했다.주주총회 전일까지 실시하는 (사전) 전자투표부터, 주총일 전자총회장 투표, 현장총회장 온라인 투표 등 의결권 행사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K-VOTE 통합 'eVOP' 오픈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윤수)은 지난주 새로운 의결권 지원 서비스인 'eVOP'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개시로 예탁원의 기존 (사전)전자투표 시스템(K-VOTE)은 eVOP으로 통합된다.통합 후 회사와 주주는 eVOP에서 (사전)전자투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2027년 1월 1일 개정상법 시행일부 2 NH투자증권, 3분기 누적 순익 1조 돌파…"수익성·자본효율성 성과"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NH투자증권(대표 신재욱·배광수)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선 것이다. 개별 3분기로도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은 둔화됐지만 전년 동기보다 증가된 실적을 기록했다. 자기자본 11조원 규모를 기록, 성장을 위한 자본력 기반도 확보했다. 3분기 만에 순익 '1조 클럽'NH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2026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조83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5%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1조34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0.3% 증가했다.이로써 영업이익은 상반기에 '1조 클럽'을 기록했고, 순이익 기준으로도 3개 분기만에 1조원대를 넘었다. 3분기 3 BNK투자증권 3분기 운용수익↓…누적 영업익은 521억원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BNK투자증권(대표 신명호)이 올해 3분기에 주식운용부문의 운용수익 악화가 실적에 타격이 됐다.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 3분기 주식운용부문 수익 악화 BNK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2026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5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1.1% 증가했다.반면, 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3% 줄었다.개별 3분기 순이익도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 감소했다.BNK투자증권 측은 "3분기 실적감소는 지수하락에 따른 주식운용부문의 운용수익 악화에 영향이 컸다"며 "다만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