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원 연구원은 "장기금리 상단은 기준금리의 최종 목표 지점이 정하는데 현재 목표 지점으로 형성된 레벨(1.625%, 기준금리 레인지의 중간 값)이 한 번 더 상향 조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3월 FOMC는 기준금리(0~0.25%)와 초과지준부리율(IOER, 0.10%)을 만장일치로 동결했다.
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던 SLR(보충적레버리지비율) 연장 여부는 ‘수일내(in coming days) 발표될 것’이라고 밝혀 결정을 연기했다.
강 연구원은 "이번 FOMC는 조기 기준금리 인상은 없다는 점을 연준이 '숫자'로 답해준 회의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수정경제전망의 핵심은 시장이 첫 금리인상 시점으로 우려한 2023년 성장률 전망치가 0.2%p 하향 조정됐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간 값이 아닌 레인지로 보면 장기 성장률을 하회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봤다.
그는 "점도표에서는 2023년 금리인상을 주장한 위원의 숫자가 5명에서7명으로 늘어났지만 경기 모멘텀이 꺾이는 국면에서 금리인상은 어려울 것"이라며 "시장의 향후 기준금리 전망 궤적이 상향 이동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자연 실업률이 0.1%p 하향 조정된 점도 중요하다고 봤다.
강 연구원은 "파월 의장은 긴축의 선결조건이 완전 고용임을 수 차례 언급했다"면서 "코로나19 직전 실업률이 3.5%였을 때도 수요 측 물가상승 압력이 약했고 보건 위기를 계기로 고용과 물가의 관계가 더 약화됐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금번에 연준이 2023년 실업률 전망치를 3.5%로 제시했다"면서 "자연실업률이 3.5%를 하회할 것이라는 당사 전망을 감안하면 여전히 2023년 완전 고용 달성도 어려운 과제"라고 밝혔다.
SLR(보충적레버리지비율) 규제 관련해서는 "상반기 중 TGA 계정 내 현금이 가파르게 지출되며 은행 지급 준비금이 급증할 수 있어 적어도 지급 준비금 예외 조치는 연장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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