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연구원은 연준의 경제전망 중 올해 미국 성장률은 4.2%에서 5%대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미 컨센서스 (Bloomberg)는 5.5%이고, 근원 PCE 물가가 2% 이상으로 상향될지 여부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현재 소비자물가 (CPI) 2분기 컨센서스는 3%에 육박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용인한다고 하지만 시장에서는 부담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실업률 전망이 많이 개선되는 상황이 채권시장에는 더 우려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점도표는 2023년까지 동결(중간값)이 유지되더라도 1) 지난 12월 5명이었던 2023년 인상 의견이 몇 명으로, 얼마나 증가하는지, 2) 선물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한 2022년 인상 전망이 1명에서 얼마나 증가하는지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점도표가 상향되더라도 파월 의장은 ‘이는 경기 개선을 반영한 것이며 물가 상승은 일시적이고, 고용이 코로나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여전히 시간이 걸릴 것’ 이라고 코멘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시장은 다소 매파적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OT 등 금리상승을 제어하는 정책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있다면 점도표 상향에 따른 금리 상승을 상쇄하고도 남겠지만, FOMC 전 의견표명 금지 기간인 블랙아웃 이전까지의 연준 인사들의 스탠스로 보아 그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2월 말 들어 실질금리의 마이너스 폭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하며 금융환경이 긴축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미국 단기금리와 크레딧 스프레드가 안정적인 등 연준의 전향적인 태세 전환을 예상할 근거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또 시장은 3월말 종료되는 SLR 규제 완화의 연장 여부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김 연구원은 연장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연준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지원책을 순차적으로 종료하는 상황"이라며 "다만 은행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한 부분도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규제 완화 종료가 금리 급등 요인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상훈 연구원은 국내시장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금리 상승 속도가 빠르고 폭이 크지만 방어적 대응 권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국고 10-3년 장단기금리차도 100bp를 앞두고 이격확대에 따른 기술적 되돌림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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