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내채권, 현재 매수재료 부재...적정만 따지고 매수할 수 있는 상황은 아냐 - 메리츠證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3-15 08:14

[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메리츠증권은 15일 "국내채권이 매수재료가 부재한 시장여건에서 적정만 따지고 매수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며 일단 멈춰야 적정도 따질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윤여삼 연구원은 "국고3년 1.23%에 국고10년 2.105%, 3년 구간은 기준금리 1.25%를 인정하면 추가로 상승여지가 남아있고 장기는 경기추세 등을 고려해서도 의미 있는 상단구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연구원은 "2023년까지 경제개선세가 이어지면 펀더멘탈 라인도 상향될 수 밖에 없는데다 올해 하반기 정도에는 테이퍼링이라는 이슈도 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주 10년과 30년 입찰을 무난히 소화한 듯 보였던 미국채 시장은 주말에 10년 금리가 1.62%로 재차 급등하면서 이번 주 예정된 FOMC를 앞둔 경계심을 나타냈다.

윤 연구원은 " 금리상승 충격이 위험자산에 더 부담되는 것이 확인되어야 연준 개입여지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금리는 단순화하여 올해 펀더멘탈 라인은 1%중반이지만 단기적으로 연준 지원 없이는 1.7%대까지 오버슈팅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그렇게 금리가 급등해서 위험자산이 의미 있는 조정(주가15% 이상)이 나와야 연준이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등을 실시할 수 있고 미국금리의 변동성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이번 주 17일(수) FOMC는 ECB보다 보수적인 입장을 보일 공산이 크다"며 "다수의 연준인사들은 ‘경기가 좋아서 금리가 오르는데 무슨 문제냐’는 입장에서 크게 후퇴했을 가능성이 적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주목은 하고 있다’ 정도의 톤 정도를 예상했다.

그는 이번 FOMC에서 연준에 대한 채권시장의 실망감이 이어진다면 미국채10년 금리는 당장 1.8% 내외까지 열어두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주 국내 10년 입찰에 대해선 "절대금리 매력에도 장투기관의 보수성이 강화되었다는 점에서 지난 주 미국입찰과 유사할 공산이 크다"며 "보험사들이 일부 받쳐주더라도 올해 들어와 포지션이 무거워진 은행이나 단기중심 증권사들의 불안한 움직임이 좀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채권, 현재 매수재료 부재...적정만 따지고 매수할 수 있는 상황은 아냐 - 메리츠證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정은 사망설’에 방산주 급등…빅텍 14%↑, 추격 매수 주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이 확산되면서 국내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 지도부의 건강 이상과 권력 승계 가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관련 종목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사망설이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만큼 단기 급등에 따른 추격 매수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535원(14.27%) 오른 4285원에 거래됐다. 스페코는 163원(10.31%) 상승한 1744원을 기록 했으며 한일단조(6.75%)와 휴니드(2.55%) 등도 오름세를보였다.이번 강세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한 김 위원장의 사망설과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중 2 배형근號 현대차증권, 3분기 누적 순이익 747억원…"수익원 다변화 지속"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현대차증권(대표 배형근)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0%가량 증가했다.위탁/금융상품 수익이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IB(기업금융), 자산운용 수익은 감소했지만, 손해배상금 등에 따른 이익 발생이 포함됐다.수익원 다변화를 이어갈 방침이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충실한 이행으로 중장기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위탁/금융상품 수익 동력…비(非)부동산 영역 비중 확대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1~9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반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다.개별 3 교보증권, RCPS 발행으로 3000억원 자본확충…"사업 경쟁력 강화" 교보증권(대표 박봉권, 이석기)이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자본확충에 나선다.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목적이다. 완료 시 자기자본은 2조5000억원대로 올라선다. 향후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 목표에도 보다 힘을 싣게 됐다. 제3자 배정 방식 1000억원·2000억원 나눠 진행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전일(22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조달 등을 위해 각각 1000억원, 2000억원 규모로 제3자배정 방식 RCPS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납입일은 이달 30일이다.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로 RCPS 1134만436주다. 주당 발행가액은 기준주가에 200%의 할증률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