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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美 금리 안정 영향으로 강세 출발...추가 강세 타진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3-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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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11일 미국채 시장의 안정을 재료로 강세 출발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 선물이 6틱 상승한 111.15, 10년 선물이 17틱 상승한 127.12로 출발했다.

전일 미국채시장에서 10년물 입찰이 우려 만큼 나쁘지 않은 영향으로 금리가 소폭 하락하며 1.50% 초반대를 나타냈다.

2월 근원 소비자 물가가 전망치를 하회하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도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강세 출발한 시장은 조심스럽게 추가 상승룸을 타진하고 있다.

오전 9시19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1틱 오른 111.20, 10년 국채선물은 20틱 상승한 127.15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352계약과 10년 국채선물 137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2.8bp 내린 1.147%,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1.7bp 하락한 2.018% 매매됐다.

이날 12시에는 한국은행에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가 발표된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국채 시장의 안정을 계기로 시장이 최근 약세를 되돌릴 가능성도 있어 보이나 전일 선반영한 측면도 있어 보인다"며 "변동성이 언제라도 커질수 있는 분위기라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미국채 입찰이 양호한 건 레벨이 워낙 좋았던 영향이 커보이고 구조적으로 글로벌 금리가 오를 수 밖에 없는 환경인 것 같다"며 "국내 시장도 최근 불안정한 심리를 추스리며 쉬어가는 장을 예상하며 제한적 강세 정도 본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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