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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10년 선물 상승폭 반납하며 시가 근처 회귀...초장기는 강세 유지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3-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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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10일 오전장의 상승폭을 지키지 못하고 되밀리고 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10년 선물이 고점대비 50틱 가량 밀리며 시가를 하회했다.

3년선물도 시가를 지키고 있지만 고점대비 10틱 가까이 물러선 상태다.

오후 1시 48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1틱 오른 111.04, 10년 국채선물은 25틱 상승한 127.13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3,460계약, 10년 국채선물 783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2.7bp 내린 1.193%,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1.5bp 하락한 2.020%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30년물에서 손절이 마무리되며 시장이 조금 안정을 찾았지만 변동성이 계속 확대될 여지가 많다"며 "수급이 꼬여있어 대응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외국인이 3년 선물에서 매도로 돌아섰고 증권이 만계약 가까이 순매수를 늘린 점이 특이해 보인다"며 "증권사의 손절 물량이 다시 출회될 경우 조정 받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레벨이 아무리 좋아도 시장의 심리가 이미 많이 다쳐있어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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