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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1분기 영업익 깜짝실적 전망…목표가↑"- 키움증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10 10:03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은 10일 S-Oil에 대해 올해 1분기 3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으로 깜짝 실적이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S-Oil의 2021년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0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1.8%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1731억원)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11~12월 대비 올해 2~3월 평균 유가(두바이 기준)가 배럴당 15달러 이상 상승하며, 정유부문 재고평가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휘발유/나프타/등유/경유 등 대부분의 석유제품 래깅 마진이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PO/PP 등 올레핀 스프레드가 전 분기에 이어 견고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PX/벤젠 등 방향족 마진도 개선세가 뚜렷하고, 넘버2(No.2) 원유하역시설(Single Point Mooring, 건설기간 31개월) 가동으로 효율적인 원유재고 관리 및 원유선 체선료/원유 긴급 임차 비용 등의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S-Oil의 2021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2657억원으로 전년 영업적자 대비 2조3000억원 이상 증가하는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SK, GS 등이 올해 3~4월 CDU(원유정제설비)의 정기보수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S-Oil은 올해 플랜트들의 셧다운이 없어 물량 측면의 감소 효과가 제한되고, 작년부터 올해 이어지는 세계 정제설비들의 폐쇄/전환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정유 수급/마진이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사진출처= S-Oil(에쓰오일)

사진출처= S-Oil(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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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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