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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미국채 금리 속락에 강세 강세 출발...조심스런 분위기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3-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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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10일 미국 금리의 속락에 힘입어 강세 출발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물이 8틱 상승한 111.01, 10년 선물이 27틱 오른 127.15로 시작했다.

최근 약세에 비해서는 다친 매수 심리로 인해 되돌림의 강도는 아직 약한 편이다.

전일 미국채 시장에선 저가 매수로 10년물 금리가 6bp이상 하락한 1.53% 수준을 기록했다.

오전 9시 19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7틱 오른 111.00, 10년 국채선물은 24틱 상승한 127.1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997계약을 순매수하고 10년 국채선물 361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1.1bp 내린 1.209%,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1.3bp 하락한 2.022%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최근 이틀동안 원금북 등 해서 손절성 매도가 많이 나와 다들 조심스러운 분위기"라며 "반등세를 보려면 2~5년 구간에서의 현물 매수세를 확인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MBS를 비롯해 공사채 입찰도 많아 수급적으로 좀 부담스럽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선물 저평도 있는데 전일 증권사가 3년 선물을 대량매도 했다"면서 "매수심리가 위축돼 반등을 한다고 해도 현물이 따라갈지 걱정이다"라고 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미국 시장의 영향으로 일단 선물이 강세 출발했지만 장 마감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며 "미국채 입찰 및 CPI 지표도 예정돼 있어 적극적인 매수 가담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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