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중 연구원은 "변동성 장세 진정과 주가지수 추세 전환을 위해서는 금리 상승 속도 조절과 금리 상승 우려를 제어할만한 펀더멘탈 신뢰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채권시장에서의 자금 이탈 진정과 통화정책 개입이 필요할 것"이라며 "FOMC 3월 18일까지 열흘 남짓의 정책 공백기가 짧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추가 금리 상승에 경계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고, 고용개선과 동반된 테이터링 우려에 장기적 대응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0%에서 1.5%로 도달하는 과정과 1.5%에서 2.0%에 도달하는 과정의 속도 조절과 충격 여파 진정 기대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금리 레벨이 상향되는 과정에서 1) 시장 내성의 축적, 2) 상승 속도 둔화, 3) 정책 개입 기대까지 높아질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펀더멘탈에 갖는 신뢰에 의심은 없다. 텍사스발 한파는 경제지표 부진을 야기했지만 이는 일회성 요인에 불과하다"며 "미국 7차 부양책은 상원을 통과했고 중국도 양회 개최 이후 리커창 총리 기조 연설을 통해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가 이어질 것임을 천명했다"고 밝혔다.
정책 불확실성은 해소되고 경기 개선 기대감은 3월에 접어들며 ‘소비→제조업→고용’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기업 실적 개선에 갖는 기대감도 이어갈 필요가 있다. 지난 한 달간 이어진 주가 속락에도 S&P 500 EPS는 2.8% 상승했고 밸류에이션 매력은 한층 부각됐다"면서 "주식시장은 연초 이후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지만 S&P500, 상해종합, KOSPI의 올해 EPS 증가율 추정치는 27.7%, 30.1%, 28.4%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NASDAQ 지수 RSI는 39p까지 하락했다. 기술적 영역에서 과매도 영역에 근접해 있다"며 "불안 심리가 진정되면 이익과 밸류에 갖는 재평가가 진행되기에 펀더멘탈은 부족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추가 금리 상승이 이끄는 경계감에 대한 대비는 필요하나 금리 상승 속도감은 완화될 여지가 충분하다"면서 "기업이익과 금리 간의 시소게임이 시작됐고 이제는 펀더멘탈에 무게감을 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략적 인내를 견지할 충분한 이유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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