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선물이 외국인의 매도로 소폭 약해졌고 10년 선물은 오전에 반등한 이후 소폭 강해졌다.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금리 레벨만 올라와 전일 장과 비슷한 흐름을 연출하고 있다.
오후 2시 3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6틱 하락한 111.44, 10년 국채선물은 27틱 내린 127.2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4,738계약을 순매도하고 10년 국채선물 1,659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1.9bp 오른 1.054%,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3.2bp 상승한 1.999%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시장에서 한은이 3월에 1.5조원 정도의 단순매입을 할 것으로 많이들 예상 하는 것 같다"며 "타이밍의 문제인데 다음주보다는 국회 추경 관련 최종 규모가 확정된 이후 내지는 10년물 입찰 전후해 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어제랑 별반 다를 게 없는 시장"이라며 "오늘도 미국장에 비하면 잘 버티는 중이고 저가매수는 꾸준히 들어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