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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제한적 강세 유지...글로벌 금리 움직임 주시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3-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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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2일 제한적인 강세를 유지하며 시가 위에서 횡보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41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5틱 오른 111.49, 10년 국채선물은 30틱 상승한 127.80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287계약과 10년 국채선물 3,954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5bp 내린 1.015%,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2.4bp 하락한 1.946%에 매매됐다.

이날 오전에 기재부에서 실시한 국고채 30년물 입찰에선 8.803조원이 응찰해 3.39조원이 2.075%에 낙찰됐다.

응찰률은 266.8%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강하진 않지만 무난한 수준의 낙찰로 평가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호주의 금리 동결 발표도 나왔고 국내 재료는 소진이라 결국 글로벌 금리의 움직임에 연동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미국 국채시장에서 금리가 하락할 추세로 보기엔 한계가 있어 보인다"면서도 "국내 추경 관련 재료는 상당부분 노출돼서 4차 추경 기준 10조원 정도를 채권시장에서 소화시켜야 할 물량으로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해외 시장 영향도 있고 중장기물이 워낙 가격 메리트가 있어 강세 트라이는 할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시장 심리가 강하진 않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채 선물과 외인 선물 매매 등 조그만 변화에도 상당히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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