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전] 30년 입찰 대기하며 강세 유지...커브 플랫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3-02 11:0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2일 강세 출발 후 30년 입찰을 기다리며 시가수준보다 살짝 위에서 등락하고 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개장후 10년물이 128.00수준(+50틱)까지 강세폭을 확대했으나 입찰 경계감으로 밀렸다.

오전 11시 4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6틱 상승한 111.50, 10년 국채선물은 33틱 오른 127.83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719계약과 10년 국채선물 2,308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8bp 내린 1.012%,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2.6bp 하락한 1.944%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최근 변동성을 크게 보인 탓에 오늘 입찰 강도 확인하며 시초가 수준에서 강세 횡보하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추가로 밀리기도 세지기도 어려운 장"이라고 진단했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30년물 입찰은 그냥 무난한 수준에 낙찰 될 것 같다"며 "입찰 결과가 별다른 재료가 되진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미국장 영향으로 강세 출발했으나 3.3조원에 달하는 30년 입찰을 앞두고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밀리면 사자 정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