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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글로벌 금리 속등으로 10년 선물 원빅 가까이 급락 출발 후 추가 약세...10년 2.0% 거래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2-26 09:18

[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26일 전 구간에서 금리가 급등 출발 후 약세폭을 확대하고 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 선물이 18틱 하락한 111.41, 10년 선물이 92틱 하락한 127.50에 시작했다.

전일 미국채 시장에서 10년물 수익률이 15bp 이상 폭등하며 1.5% 위로 껑충 뛰어 오른 영향이다.

미국채 수익률은 물가상승 우려가 계속된 가운데 7년물 입찰 부진 이후 상승세가 한층 가팔라졌다. 2년물도 5bp이상 상승하며 단기쪽도 불안진 모습을 보였다.

오전 9시 13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23틱 하락한 111.35, 10년 국채선물은 106틱 내린 127.36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910계약과 10년 국채선물 1,231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10.7bp 오른 2.00%에 매매됐다. 다른 구간은 현물 거래가 없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어제 미국시장에서 중단기물도 적지 않게 올라와 국내 시장에 주는 충격이 꽤 있는 모습"이라며 "그동안 버티던 단기물이 안 좋아지면 한국 시장도 최악의 상황으로 갈 수 밖에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증구너사의 중개인은 "시장이 급락을 맞았지만 문제는 어느 정도에서 반등을 할 수 있느냐로 판단된다"며 "국고채 비경쟁 모집이 끝나고 나면 월말 윈도우 드레싱 매수로 반등 기회를 노려볼 수는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전일 외국인이 현물 시장에서 장기물에서 대량매도를 한 점이 부담이 된다"며 "단기 시장이 진정되지 않으면 패닉장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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