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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글로벌 금리 추종하며 약세...기자회견 대기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2-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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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25일 오전 한은 총재 멘트를 기다리며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금리 상승 추세를 따라 약세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26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5틱 내린 111.54, 10년 국채선물은 33틱 하락한 128.53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823계약을 순매수하고 10년 국채선물 2,855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1.4bp 오른 1.016%,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3bp 오른 1.883%에 매매됐다.

이 날 금통위에서는 대다수 시장 참여자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했다.

지난해 5월 28일 0.25% 인하한 기준금리 0.5%를 9개월째 그대로 유지했다.

동결 후 발표된 한은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3.0%, 내년에는 2.5%로 지난해 11월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반면 소비자물가는 올해 0.3%p 오른 1.3%, 내년은 0.1%p 내린 1.4%를 전망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금리가 상승추세를 타고 있어 국내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며 "한은의 스탠스를 확인해야겠지만 대외요인은 시장에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고 주식의 반등도 생각보다 더 세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시장의 기대 만큼 총재가 구체적인 발은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시장에 계속되는 수급부담을 감안할 때 반등시 매도가 편해 보인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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