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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이마트, 야구단 인수 본계약 체결…와이번스 구단 지분 100% 인수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23 16:53

사진제공 = 신세계그룹

사진제공 = 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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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세계그룹의 계열사 이마트가 SK텔레콤과 와이번스 구단에 대한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마트는 23일, SK텔레콤이 보유한 와이번스 구단 지분 100%(보통주식 100만주)를 10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SK텔레콤 소유의 토지 및 건물 매매 건은 향후 별도의 계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26일, 인천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KBO 한국 프로야구 신규 회원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인수하며 인수 가격은 토지와 건물 포함 1352억8000만원이다.

업계는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야구단 인수를 통해 유통과 스포츠를 결합한 새 사업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야구 팬들을 신세계 고객으로 끌어들이는데 집중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 부회장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복합 체험형 공간을 만드는 것에 대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해왔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16년 하남 신세계 스타필드 개장식에서 “앞으로 스타필드는 단순한 쇼핑공간이 아니라 에버랜드나 야구장과 같은 ‘복합문화공간’이자 ‘테마파크’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업 경쟁상대로 테마마크나 야구장을 뽑은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가 SK텔레콤과 와이번스 구단에 대한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신세계그룹은 KBO 회원 가입 신청도 완료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신수를 야구단에 영입했다.

신세계그룹은 23일 오전 "추신수와 연봉 27억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추신수의 연봉 27억원은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갖고 있던 KBO리그 최고 연봉인 25억원을 넘어서는 금액이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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