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각 오전 10시5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5% 내린 수준이다. 반면 원자재 가격 급등 속에 호주 ASX200지수는 0.5%, 홍콩 항셍지수는 0.2% 각각 오름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 상승하고 있다. 일본 금융시장은 일왕탄생일로 휴장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지난밤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유가 급등으로 레벨을 높이고 있다. 0.3% 내외로 동반 상승 중이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4.1% 오른 배럴당 61.69달러 수준이다. 텍사스주 한파로 타격을 받은 미 원유생산 활동 회복세가 더딜 것이라는 시각이 제기됐다.
시장 전반의 리스크온 무드 속에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6% 낮아진 89.96 수준이다. 오늘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의 의회 보고를 앞두고 추가 움직임은 제한돼 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도 0.17% 낮아진 6.4559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역시 위안화 환율 등을 따라 반락했다. 0.20원 하락한 1,110.2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