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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작년 코로나로 줄어든 검사…올해 29.4% 확대

권혁기 기자

khk0204@

기사입력 : 2021-02-2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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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권역별 종합검사 실적 및 계획.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 권역별 종합검사 실적 및 계획.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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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크게 줄었던 검사를 올해 29.4% 확대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21일 2021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613회였던 검사는 올해 793회로 180회(29.4%) 증가한다. 검사연인원은 1만4186명에서 2만3630명으로 9444명(66.6%) 확대된다.

코로나19가 확산됐던 작년을 제외하면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증가한 수준이다.

종합검사는 작년 7회(3314명)에서 올해 16회(5134명)로 9회(1820명)이 증가된다. 금감원은 권역별 종합검사 대상 선정지표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대상회사를 선정하고 감독목표를 반영한 핵심부문 위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은행·지주가 6개사, 증권이 3개사, 자산운용 1개사, 보험 4개사, 여전사 1개사, 상호금융 1개사가 계획됐다.

부문검사는 작년 606회(1만872명)에서 올해 777회(1만8496명)으로 171회(7624명) 커진다.

금감원은 오는 3월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검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금융사 스스로 소비자보호 책임에 상응하는 내부통제 체계를 갖추도록 유도하고 사모펀드 불완전판매와 같이 단기성과에 치중해 소비자 이익을 침해하는 위법·부당행위 대해서는 엄정 검사를 약속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실물경제 영향이 금융시스템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금융사의 재무건전성 및 고위험자산 운용실태 등도 선제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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