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예할부란 차값 일부를 선납한 후 일정기간 동안 이자 등이 포함된 월납입금을 내고 차량을 이용하는 상품이다. 유예할부 계약기간이 끝나면 남은 차값을 한번에 완납하면 차량을 완전 소유할 수 있다. 유예율에 해당하는 차값 일부를 정해진 기간 동안 회사가 빌려주는 금융상품이다.
출시가가 3650만원인 '티록 2.0 TDI 스타일'은 5% 할인된 금액의 선납금 30%를 내면, 차량을 인도받고 36개월간 매월 16만5000원을 납입하면 된다.
4490만원인 '파사트 GT 프리미엄'은 8% 할인에 선납 30%, 36개월간 19만7000원을 내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유예율은 각각 65%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