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홍천·김해·계룡·아산 등 지방 비규제지역, 상반기 3만여가구 쏟아진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7 08:13

금호 홍천어울림 더퍼스트 투시도

금호 홍천어울림 더퍼스트 투시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부동산 규제가 없는 지방 중소도시에 올해 상반기 3만여 가구(기분양 단지 포함)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추가 부동산 규제로 인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광역시와 특정 지방 중소도시 지역까지도 규제지역으로 신규 편입됐다. 이에 따라 지방 중소도시도 ‘풍선효과’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상반기 규제가 없는 지방 중소도시에 3만247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작년 동기간 지방 중소도시 전체 지역에 분양된 2만158가구보다 1만89가구 늘어난 수치다. 지역 별로는 충남이 8970가구로 분양 물량이 가장 많고, 이어 경남 7529가구, 강원 4918가구, 전남 3536가구 등의 순이다.

지방 중소도시 비규제지역은 벌써부터 분양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12월 규제 발표 이후 충북 단양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는 38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85명이 신청해 평균 1.54대 1, 최고 5.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양군에서 전 가구가 순위 내 마감한 것은 이 단지가 처음이었다.

규제가 없는 지방 중소도시의 풍선효과가 기대되는 이유는 청약, 대출 등 조건이 비교적 까다롭지 않아서다. 지방 비규제지역(택지지구, 지방광역시 제외)은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로 예치금 충족 시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는 물론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다.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작년부터 규제가 닿지 않는 지역의 집값이 크게 상승한 데다 지방 중소도시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물량도 늘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며 “특히 경남 지역 분양은 작년 대비 3000가구 가량 늘었고, 강원은 4배 가까이 늘어 새 아파트 분양에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강원 홍천군 홍천읍 희망지구에서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33㎡, 580가구로 홍천군에서 7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이다. 이 단지는 비규제 지역에 공급하는 데다 계약 완료(계약금 완납) 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좋다.

포스코건설은 충남 아산 배방읍 일대에 ‘더샵 탕정역센트로’를 2월 분양한다. 천안∙아산지역에 7년 만에 나오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지상 최고 28층, 11개동, 전용면적 76~106㎡, 939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곡교천을 사이에 두고 아산 탕정지구와 맞닿은 탕정지구 생활권에 속해, 탕정지구의 주거 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단지가 조성되는 아산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전매제한도 없다.

GS건설은 충남 계룡시 대실지구에서 ‘계룡자이’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 동, 전용면적 84㎡, 600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실지구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약 4,000세대의 미니 신도시로 인근에 위치한 KTX계룡역, 충청권 광역철도(2024년 개통예정) 등을 통해 대전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근처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며 계룡중·고는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경남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 1로트에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1차의 후속 분양단지로 지상 최고 47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138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1차 1400가구와 함께 총 2780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인근 김해대학역,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등 주거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진행중인 안동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가 조성되는 김해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전매제한도 없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 상반기 보수 7.3억 [가성비 C레벨]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올해 상반기 총 7억29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1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이행명 회장의 올해 상반기 보수 총액은 7억2900만 원이다. 이는 전년(7억9100만 원) 대비 7.8% 감소한 수준이다. 구체적으로는 상여나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없이 급여로만 7억2900만 원이다.회사 측은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이사보수한도 범위 내에서 직무 수행 성과 등을 감안해 산정된 급여총액을 매월 균등 지급했다”고 설명했다.명인제약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148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1424억 원)보다 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7억 원을 기록하며 12.4% 늘었다.다만, 올해 상반기 명인제약의 총주주수 2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상반기 보수 6.2억 [가성비 C레벨]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이 올해 상반기 총 6억22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1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이경수 회장의 올해 상반기 보수 총액은 6억2240만 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5% 감소한 액수다.구체적으로는 급여 5억6125만 원, 상여 6114만 원을 지급받았다. 이병만 코스맥스 부회장 역시 상반기 보수 5억 원을 넘겼다. 이 부회장은 급여 4억9485만 원, 상여 6439만 원을 더해 총 5억5925만 원을 수령했다.회사 측은 이경수 회장 및 이병만 부회장의 보수 산정 기준에 대해 “주주총회 결의로 정한 지급한도 범위 내에서 직급, 위임업무의 성격, 근속기간 등을 고려해 보수를 결정하고 급여총액을 12개월로 분할 지급했다”고 3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상반기 보수 48.6억 [가성비 C레벨]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이 올해 상반기 총 48억55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1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박문덕 회장의 올해 상반기 보수 총액은 48억5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한 액수다. 구체적으로는 급여 11억7100만 원, 상여 36억71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300만 원을 각각 수령했다.하이트진로는 박 회장의 보수 산정 기준에 대해 “직급,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고려한 임원급여 테이블 기준에 따라 보수를 산정해 매월 분할 지급했다”며 “상여에는 평가에 따른 변동임금과 전년도 경영실적 등을 고려한 인센티브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하이트진로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다소 부진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