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특별한 매매 패턴 없이 관망하고 있다.
오전 11시 3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4틱 오른 111.58, 10년 국채선물은 10틱 상승한 128.71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331계약을 순매수하고 10년 국채선물 111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7bp 내린 0.987%,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0.7bp 하락한 1.858%에 매매됐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고용상황이 매우 심각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오늘 장은 전일 낙폭을 일부 되돌리는 선에서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재위 내용은 아직까진 별 거 없는 듯하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전일 국고 10년 입찰 등 굵직한 이벤트가 끝나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듯하다"며 "미국 나스닥 선물이 오르는게 채권시장에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글로벌 금리 오름폭에 비해 국내 금리는 별로 오르지 않아 전체적인 약세 분위기 우위 속에 제한적 강세로 봐야 할 듯 싶다"며 "재정정책 관련 이슈가 있어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