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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즌, “숏폼부터 미드폼까지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1-02-10 11:41

영화 ‘더블패티’ 시사회 진행…17일 개봉
‘큰엄마의 미친 봉고’·‘더블패티’ 시작으로 미드폼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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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블패티’ 공식 포스터. 사진=KT

영화 ‘더블패티’ 공식 포스터.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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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Seezn(시즌)이 1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더블패티’ 언론배급 시사회를 열었다.

오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는 시즌 오리지널 영화 ‘더블패티’는 슬럼프에 빠진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 분)’과 고된 현실에 지친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 분)’가 따듯한 밥 한끼를 나누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이야기다.

이날 시사회에는 백승환 감독과 신승호, 배주현(레드벨벳 아이린) 두 주연배우가 참석했다. 두 배우는 이 자리에서 영화 출연에 대한 소감과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날 시즌은 ‘더블패티’ 개봉과 함께 본격적인 미드폼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즌은 기존 숏폼 위주의 오리지널 콘텐츠에서 미드폼까지 제작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달 오리지널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를 내놓은 바 있다. 이들은 이번에 발표한 두 영화를 시작으로 2021년 오리지널 콘텐츠를 미드폼으로 점점 더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 시즌의 월정액 혜택을 지속 강화하고, 해외 유통도 동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극장 종영 후에는 시즌 월정액 고객을 대상으로 VOD를 공개한다. KT는 ‘더블패티’가 KT그룹의 미디어 플랫폼 채널 역량을 활용해 ‘시즌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 스크린을 모바일에서 오프라인 극장까지 넓히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년 1월 말 기준 시즌의 오리지널 누적 콘텐츠는 160여개 타이틀에 이른다. 2020년 기준 시즌 시청고객 3명 중 1명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접했다. 2019년 대비 시청횟수는 169%, 시청시간은 261% 증가해 제작 타이틀 수 증가와 함께 국내 OTT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높혀가고 있다.

유현중 KT Labs 모바일미디어사업P-TF 상무는 “영화 ‘더블패티’가 관객들의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는 영화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시즌은 오리지널 미드폼 콘텐츠에 대한 적극적인 기획 개발과 투자를 진행해 영화뿐만 아니라 시리즈 영역까지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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