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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봉고3 EV 특장차 출시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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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2-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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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가 봉고3 EV(전기차) 특장차 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알렸다.

봉고3EV 특장차는 내장탑차(저상·표준·플러스), 파워게이트, 윙바디 등으로 출시됐다. 봉고3 EV 초장축 킹캡을 기반으로 제작된 특장 모델이다.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장착해 1위 충전시 177km를 갈 수 있다. 충전시간은 급속충전(100kW) 80% 기준 54분, 완속충전(7.2kW)으로 9시간30분이 걸린다.

기아 봉고3 EV 내장탑차.

기아 봉고3 EV 내장탑차.



저상형 내장탑차는 지하 주차장(높이 2.3m) 출입이 가능한 모델이다. 표준·플러스형 내장탑차는 화물실 높이를 높여 화물 적재 능력을 키운 모델이다.

윙바디는 측면 도어를 날개처럼 열 수 있는 기능을 갖춰 화물을 싣고 내릴 때 편리하다.

파워게이트는 모터를 이용해 화물칸 끝 단에 위치한 게이트를 전동으로 올리고 내릴 수 있어 작업시간 단축에 도움을 준다. 리어 게이트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방청성을 높이고 견고함을 더했다.

기본 탑재된 주요 편의 사양에는 봉고3 EV 전용 사양인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패들시프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등이 있다. 운전석 통풍&열선시트, 오토라이트 컨트롤 헤드램프,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등도 기본화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은 옵션으로 고를 수 있다.

출시가는 내장탑차 4421~4447만원, 윙바디 4491만원, 파워게이트 4401만원이다. 여기에 전기차 국고 보조금(1600만원), 지자체 보조금, 취득세 한도감면(140만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영주차비·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도 누릴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도심 운송업무에 최적화된 봉고3 EV 특장차는 뛰어난 경제성과 정숙성으로 소형화물 특장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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