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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포터2 EV 특장차 출시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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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2-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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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는 4일 '포터2 일렉트릭(EV) 특장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터2 EV 특장차는 내장탑자(하이·일반·저상), 파워게이트, 윙바디 등 모델로 구성된다. 2019년말 출시한 포터2 EV 초장축 슈퍼캡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177km를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 포터2 EV 내장탑차.

현대차 포터2 EV 내장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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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모델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 충전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해주는 배터리 히팅시스템 ▲운전석 열선·통풍시트 ▲틸트 스티어링휠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또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기술로 목적지까지 충분한 배터리 충전량을 확보하도록 유도해주며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버튼시동&스마트키 등을 일반모델과 같이 기본화했다.

여기에 고객 의견을 반영한 모델별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

내장탑차 모델은 폴리에틸렌 소재의 문을 적용했다. 또한 화물실을 알루미늄 소재의 측면ㆍ후면 프레임과 아연 소재의 바닥 프레임을 적용함으로써 방청효과는 물론 중량을 90kg 이상 줄였다.

파워게이트 모델은 스테인레스 재질의 모터박스와 무선 리모컨을 기본 적용해 겨울철 염화칼슘이나 운행 중 돌 튀김으로 인한 모터 손상을 방지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리프트 판넬 길이를 400mm 연장해 적재 편의성이 높은 ‘확장형 리프트’도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초장축 슈퍼캡 스마트 스페셜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각 모델의 가격은 ▲내장탑차 일반 4514만원, 저상 4380만원, 하이 4555만원 ▲파워게이트 4466만원 ▲윙바디 4567만원이다. 정부 보조금(16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취등록세 감면(140만원) 등을 받아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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