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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1일부터 사업개시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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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2-01 19:55

2021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발대식&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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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1일부터 사업개시
[안성 이동규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경기농협(본부장 정용왕. 사진 좌측에서 네번째)은 1일 경기도 안성시소재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2021 어린이 건강과일 발대식 및 간담회'를 열고 올해 건강과일 사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정용왕 경기농협본부장, 염규종 농협중앙회 이사, 수원농협 조합장(사진 좌측에서 세번째), 최효숙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김상기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박진석 안성농식품물류센터장, 홍상의 안성원예농협조합장, 정지범 청운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하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사업은 보육기관에 다니고 있는 어린이 39만여명을 시작으로 이달 1일부터 12월말까지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상기관은 경기도에 있는 모든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 센터, 그룹 홈이다.

배, 포도, 복숭아, 수박 등 경기도 주산지 품목을 중심으로 국내산 과일 19개 과종을 약 45회에 걸쳐 2,800여톤을 공급한다.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가정보육 어린이는 별도 계획을 수립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건강과일 공급업체인 경기잎맞춤조공법인에서는 올해 건강과일 사업의 식품 안전성을 강화하고 농업인과 어린이의 효용을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안전성을 위해 잔류농약 검사와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고, 4단계 검품과정과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또한 사업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중심 전산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건강과일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누었다.

정용왕 경기농협 본부장은 "지난해 각종 냉해피해, 긴 장마, 잦은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과수농업인들이 매우 힘든 한해였는데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사업 덕분에 적절한 시기에 판로를 확보 할 수 있어 농업인들이 한시름 놓았었다"며 "올해도 과일 성출하기에 적절하게 공급하여 판로확보는 물론 농산물 제값받기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효숙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은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만 추진하고 있는 모범적인 사업"이라며 "덕분에 수입산 과일과 다양한 간식들로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우리 과일을 자주 접하게 할 수 있어 식습관 개선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올해 건강과일 사업은 안전성에 크게 무게를 두어 3개 시군을 대상으로 친환경과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경기도에서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힘쓸테니 우리 농업인 분들께서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에 힘써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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