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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시초가 하회하며 강세폭 줄여...입찰 경계감 및 수급 우려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1-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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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26일 강세 출발했지만 입찰 경계감과 지속되는 수급에 대한 우려로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10년물 모두 아침 개장가를 이미 하회했다.

오전 10시 45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틱 오른 111.45, 10년 국채선물은 3틱 오른 129.40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322계약 순매도 하고 10년 국채선물 1,470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2bp 오른 1.007%,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0.1bp 내린 1.776%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20년 입찰 관련해 보험사들도 별 움직임이 없고 시장이 시가 수준에서 밀려 불안한 형국"이라며 "10년 국채선물 기준 129.43이 1월초 저점 수준인데 이 레벨이 지켜질 지 관심"이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입찰 시작하면 좀 밀릴 수도 있어 보인다"며 "시장의 에너지가 약해 보이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현 상황에서 글로벌 금리를 추종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적자 국채 발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 확인하고 가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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