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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미금리 속락으로 강보합 출발 후 관망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1-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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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26일 미금리 속락의 영향으로 강보합 출발했다.

전일 미국채시장에서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5.34bp 낮아진 1.0313%를 나타내며 3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1조9000억 달러 추가 재정부양책 지연 및 코로나로 인한 경제 타격에 대한 우려로 인한 것으로 풀이됐다.

이 날 오전 8시에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4분기 GDP는 전기대비 +1.1%, 전년대비 -1.4%를 나타냈다.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연간 GDP는 전년비 -1.0%를 기록하며 한은 전망치(-1.1%)를 웃돌았다.

오전 9시 44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3틱 오른 111.47, 10년 국채선물은 15틱 상승한 129.5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64계약과 10년 국채선물 800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5bp 하락한 1.000%,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1.1bp 하락한 1.766%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외국인이 매수세가 이어지면 더 오를 수 여지가 있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는 1~2bp 정도 강세 예상한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오랜만에 미국 시장이 불플랫 마감했지만 최근 시장 악재가 수급 이슈들이 달라진 건 없어 제한적으로 강세로 본다"고 말햇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미국 금리가 속락한 데 따른 강세 가능성이 높다"며 "20년 입찰이 소화가 잘 된다면 추가 강세 흐름도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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