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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울트라, 사전예약서 가장 인기 높아…자급제 비중 3배 늘어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21 10:53 최종수정 : 2021-01-21 11:07

갤럭시S20 예약량보다 20%가량 많을 듯…자급제 비중 3배↑
갤럭시S21울트라 색상 인기 높아…색상은 ‘팬텀 블랙’

갤럭시S21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 사진=삼성전자

갤럭시S21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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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 중 갤럭시S21울트라 모델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전자 및 통신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1의 예약 판매량은 전작인 '갤럭시S20'보다 15~20%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전작인 갤럭시S20은 언팩(신제품 공개)행사 이후 일주일 뒤에 사전예약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언팩 다음날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에 갤럭시S21의 높은 기대감이 사전예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삼성전자가 검은 바탕의 사각형 카메라 모듈 대신 옆면과 이어지는 ‘컨투어 컷’ 디자인을 도입하고, 전작보다 저렴한 가격, S 시리즈 최초 S펜 지원 등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1의 사전예약 판매량 중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별 인기 색상은 갤럭시S21이 팬텀 그레이, 갤럭시S21플러스와 울트라 모델은 팬텀 블랙 색상이다.

이통3사의 사전예약량은 전작과 비슷하지만, 자급제 비중은 전작보다 약 3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갤럭시S20 출시 당시 10%에 불과했던 자급제 비중이 갤럭시S21에서는 약 3배 오른 30%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급제는 기기값을 일시불로 구매한 뒤 사용자가 원하는 통신사와 요금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또한, 사용자 편의에 따라 약정 유무를 선택할 수 있고, 알뜰폰 및 LTE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자급제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시리즈에 통신사별 전용 색상 대신 갤럭시S21 울트라 자급제 모델에 티타늄·네이비·브라운 등 3종의 색상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쿠팡 등 유통망에서 청구할인 등 관련 혜택을 늘리면서 자급제 모델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번 갤럭시S21의 사전예약 판매량을 두고 ‘흥행’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긴 어렵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0의 사전예약 판매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5G 네트워크에 대한 불만, 비싼 가격 등으로 갤럭시S10의 예약 판매량보다 70~80%에 그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갤럭시21의 사전예약 판매량은 갤럭시S10보다 적은 수준이다.

이통3사도 최근 갤럭시S21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책정하는 등 5G 가입자 유치에 나섰다. SK텔레콤은 22만5000원~50만원, KT는 15만원~50만원, LG유플러스는 26만8000원~50만원으로 공시지원금을 예고했다. 단, 공시지원금은 변동될 수 있으며 오는 22일 확정된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2박 3일간 갤럭시S21 시리즈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갤럭시 투 고’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시작 첫날인 지난 16일 큰 관심을 끌며 7000대 가량의 초기 물량이 동났다.

갤럭시S21의 사전예약은 오늘(21일)까지 진행된다. 사전개통은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29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갤럭시S21이 99만9900원, 갤럭시S21플러스 119만9000원이다. 갤럭시S21울트라는 145만2000원(12GB램·256GB), 159만9400원(16GB램·512GB)이다.

갤럭시S21 시리즈 정보. 자료=각 사

갤럭시S21 시리즈 정보. 자료=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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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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