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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달러지수 강보합…리스크온에도 유로 약세에 낙폭 만회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1-2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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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0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세를 나타내, 소폭이나마 하루 만에 반등했다. 추가 재정부양 기대로 뉴욕주가가 상승했는데도 달러인덱스는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보합권으로 올라섰다. 유럽지역 봉쇄 강화에 따른 유로화 약세가 달러인덱스를 끌어올리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1% 오른 90.51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유로/달러는 0.21% 낮아진 1.2106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파운드/달러는 0.17% 오른 1.3656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보다 더 강했다. 달러/엔은 0.35% 낮아진 103.54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보다 더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 낮아진 6.4614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4658위안을 나타냈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68%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미만으로 동반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임기를 공식 개시, 추가 재정부양 기대가 확대된 가운데 리플레이션 트레이드가 이어졌다. 넷플릭스 등 기업 실적 호조도 투자자들 자신감을 한층 고양시켰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7.86포인트(0.83%) 높아진 3만1,188.3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2.94포인트(1.39%) 오른 3,851.8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60.07포인트(1.97%) 상승한 1만3,457.25를 나타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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