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1% 오른 90.51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유로/달러는 0.21% 낮아진 1.2106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파운드/달러는 0.17% 오른 1.3656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보다 더 강했다. 달러/엔은 0.35% 낮아진 103.54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보다 더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 낮아진 6.4614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4658위안을 나타냈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68%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미만으로 동반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임기를 공식 개시, 추가 재정부양 기대가 확대된 가운데 리플레이션 트레이드가 이어졌다. 넷플릭스 등 기업 실적 호조도 투자자들 자신감을 한층 고양시켰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7.86포인트(0.83%) 높아진 3만1,188.3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2.94포인트(1.39%) 오른 3,851.8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60.07포인트(1.97%) 상승한 1만3,457.25를 나타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