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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강보합 출발 후 밀려...금통위 부담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1-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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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15일 금통위를 대기하며 강보합 출발했다.

전일 미국 수익률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의장의 도비시한 발언이 기대 인플레이션을 높이며 상승했음에도 전일 약세의 되돌림이 있어났다.

강세 출발 후 금통위 부담감으로 밀려 약보합권에서 등락하며 금리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금통위는 오전 9시에 개최됐다.

시장 참여자들의 동결 가능성이 압도적인 가운데 한은 총재 기자간담회에 이목이 쏠리는 분위기다.

지난 11월 금통위의 동결 결정은 비교적 이른 시간인 9시37에 발표됐다.

지난 7월과 8월,10월,11월 금통위에서 네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코스콤 CHECK(2701)에 따르면 POLL에 참여한 금융시장 관계자 452명 중 98.5%인 445명이 이 날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총재 간담회는 오전 11시 20분에 시작한다.

오전 9시 14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틱 하락한 111.51, 10년 국채선물은 9틱 내린 129.63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2,179계약과 10년 국채선물 154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3bp 오른 0.992%,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0.5bp 오른 1.737%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금통위에서 단순 매입 가이던스가 없을 경우 10년 입찰 부담과 더불어 약세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며 "바이든 악재는 선반영 된 것을 판단한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다른 운용역은 "기자 회견의 관전 포인트는 자산가격 버블 관련해 금융 안정 필요성에 대한 한은의 인식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이번 금통위는 롱보다는 숏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저가 매수 강도가 어느 정도 되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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