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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카카오모빌리티, 전기택시 맞춤형 서비스 개발한다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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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1-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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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 손 잡았다. 가장 먼저 택시업계를 겨냥한 솔루션과 제품을 개발한다.

기아차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2일 서울 압구정 기아차 사옥에서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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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양사는 전기택시 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는 선택, 구매, 사용, 충전 등 모든 차량 이용 과정을 아우르게 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기아차가 내놓을 전기 상용차(PBV) 기획 단계부터 택시 업계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른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차량 보증·정비 등을 담당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을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전기차 생태계를 공동으로 조성하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은 플랫폼 업계의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하고, 기아차의 중장기 미래전략 Plan S의 핵심인 전기차 사업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브랜드 리런칭과도 연계해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를 성장 모멘텀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장은 “전기차는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운전 편의성과 경제성이 높고 승차감과 소음 저감 효과가 뛰어나 운전자와 승객 모두에게 보다 나은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친환경차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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