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美BEI 2y/10y 역전폭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확대의 의미 - NH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1-12 08:37

美BEI 2y/10y 역전폭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확대의 의미 - NH證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일각에서 우려하는 연준의 조기 테이퍼링 우려는 기우"라고 진단했다.

강승원 연구원은 "추가 완화정책이 없고 명목금리 상승을 용인하는 것과 긴축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연구원은 "연준이 명목금리 상승을 용인하는 국면으로 판단하는 동시에 연준의 조기긴축 시도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라며 "테이퍼링 시기는 2022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BEI 장단기 스프레드 역전의 의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대인플레이션의 대용 값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BEI(Break Even Inflation)는 물가채 수익률과 동일 만기 국채 수익률의 차변 값으로 정의한다.

강 연구원은 "BEI는 만기가 있는 상품에서 도출된 값이라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즉 BEI를 해석할 때 만기를 고려해야 하며 BEI 2y은 향후 2년 간 연평균 기대인플레이션율, BEI 10y은 향후 10년간의 연평균기대인플레이션율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 BEI 10y는 2.07%p지만 BEI 2y는 2.32%p까지 확대되며 BEI 장단기 스프레드는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역전(-25bp, 8일 기준)됐다.

그는 "이는 단기 물가 모멘텀이 중장기 물가 모멘텀 대비 강하다는 것이며 시장이 연준이 도입한 평균 물가목표제도를 신뢰한다는 의미"면서 "특히 역전 폭이 조지아 주 선거 이후에 큰 폭 확대됐음을 감안하면 추가 재정정책으로 인한 단기 물가 오버슈팅 가능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지아 주 선거와 같은 주에 공개된 12월 FOMC 의사록에서는 경기의 업 사이드 리스크가 언급되며 테이퍼링논의가 확인됐다. 이에 시장 일각에서는 조기 테이퍼링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강 연구원은 "장단기 BEI 스프레드 역전폭 확대는 연준의 긴축 시도를 막는 재료"라며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은 목표치를 상회하지만 중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이라면 이는 정확히 연준의 평균 물가목표제도 도입 의도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준은 평균 물가 목표제도를 도입하며 단기 물가 모멘텀을 근거로 긴축에 나서지는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면서 "중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이 장기목표치에 수렴한다면 연준의 합리적 대응은 현재의 완화적 스탠스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단일종목 레버리지 기본예탁금 현금 3000만원으로 상향…신규상장 잠정 중단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ETF·ETN) 과열에 대응해 기본예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높이는 보완 방안이 마련됐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신규 상장은 시장 안정시까지 잠정 중단된다.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16일 경제부총리 주재 시장상황점검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보완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변동성 확대 우려에 보완방안 마련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지난 5월 27일 출시 이후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이 빠르게 늘었다. 이에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투자자 손실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특정 종목을 2 한진, 회사채 1년물 미매각…얼어붙은 BBB급 투심 한진(대표이사 노삼석)이 4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일부 물량이 미매각됐다. 1년물은 밴드 최상단인 개별민평 +50bp에서도 모집액을 채우지 못해 미매각이 발생했고, 1.5년물은 가산금리 없는 개별민평 스퀘어(0bp) 수준에서 간신히 완판됐다.한진은 지난 14일 1년물(제127-1회, 200억 원)과 1.5년물(제127-2회, 200억 원) 무보증사채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그 결과 1년물에는 190억 원, 1.5년물에는 25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와 각각 0.95대 1, 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1년물은 -0.50%p~+0.50%p 구간에서 총 7건의 주문이 들어왔으나 누적 수요가 190억 원에 그쳤다. 결과적으로 최상단인 개별민평 3 포용금융, 왜 은행만 하나…'국민 자산형성' 돕는 증권사 역할 부상 금융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고 있지만 포용금융 논의는 여전히 은행권 중심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민대출과 채무조정 등 신용 공급 중심 정책이 대부분인 가운데 자산 형성과 모험자본 공급을 담당하는 증권사의 역할은 상대적으로 논의에서 비켜나 있다는 것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포용금융은 그동안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햇살론과 새희망홀씨, 정책서민금융, 채무조정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금융회사들의 포용금융 실적 역시 서민대출 공급과 채무조정 실적 등을 중심으로 평가된다.하지만 저성장·고령화 시대에 금융 격차의 핵심은 단순히 돈을 빌릴 수 있느냐를 넘어 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