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
코오롱은 성금 일부를 도시놀이터 개선 사업에 지정 기탁했다. 이는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개선하는 캠페인이다. 코오롱은 2016년부터 매년 한 곳씩 개선사업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서울 강동구 달님어린이 공원, 강북구 색동어린이공원, 노원구 마들체육공원 초록숲놀이터, 강서구 다운어린이공원, 성동구 도선어린이공원 등이 새로 조성됐다.
김승일 코오롱 CRS사무국장 부사장은 "올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자는 '위 투게더'라는 경영방침을 정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