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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들의 1인 크리에이터 도전…30개팀 ‘KBI 슬.금.생 콘테스트’ 본선 진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08 16:09 최종수정 : 2021-01-08 21:05

DT챌린지·슬기로운 금융생활·부캐 FLEX 부문

‘제1회 KBI 슬.금.생 콘테스트’ 포스터. /사진=금융연수원

‘제1회 KBI 슬.금.생 콘테스트’ 포스터. /사진=금융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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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이 많은 금융인들이 1인 크리에이터에 도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금융인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비대면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연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제1회 KBI 슬.금.생(슬기로운금융생활)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본선 단계를 진행되고 있다.

‘KBI 슬.금.생’은 △디지털 기술과 지식의 업무 활용 사례와 디지털 혁신 아이디어를 담은 ‘DT챌린지’ △은행 등 직장생활 꿀팁과 금융업무 노하우, 영업점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는 ‘슬기로운 금융생활’ △금융인의 색다른 취미활동 등을 공유하는 ‘부캐 FLEX’ 등 세 가지 부문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전·현직 금융기관 재직자로,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출품형식은 영상물이며, 1인 방송과 강의, 인터뷰, PPT, 그래픽, 단편영화 등이다.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예선전에서는 112개 팀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 평가와 온라인 투표점수를 반영해 부문별 10개팀을 선정해 총 3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DT챌린지 부문에서 본선에 진출한 팀 중 산업은행의 ‘디지털 DNA팀’은 오프라인 지도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 검색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금융기관 내에서 위치기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심사위원 평가에서 1등을 차지했다.

슬기로운 금융생활 부문에서는 하나은행의 김수민 씨가 ‘슬기로운 은행생활’이라는 제목으로, 1인 유튜버 방식으로 지점에서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고객과 자주 발생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1인이 다양한 고객의 역할까지 연출해하면서 재미있게 표현하고, 우수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평가됐다.

부캐 FLEX 부문에서는 수협의 회원조합 김창휘 씨가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다’는 제목으로, 암과의 투병생활과 극복하는 과정을 영상과 음악으로 표현했다. 예선기간 초기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공감을 샀으며, 기획력과 전달력이 우수해 부캐 Flex 부문에서 2등을 차지했다.

본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본선을 진행하며, 본선진출자 인터뷰와 소개 영상을 1분 이내로 제작해 추가 제출해야 한다. 최종 수상자는 심사위원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다음달 19일 발표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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