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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사업 재평가 받을 것...목표가↑”- 대신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05 09:24 최종수정 : 2021-01-05 09:59

"배터리 관련 소송 불확실성 해소되면 급격한 주가 상승 기대"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사업 재평가 받을 것...목표가↑”- 대신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이 재평가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일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전기차 관련 사업의 가치 중요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한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891억원 적자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다만 국제유가 상승 덕분에 대신증권의 기존 추정치인 2433억원 적자는 상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정유 부문의 경우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이 예상되고, 재고 관련 손익이 300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를 상회하겠으나 전 분기(3000억원) 대비로는 대폭 감소할 전망”이라며 “재고 관련 손익을 제외한 정유 사업부의 실질적인 이익의 경우 정제마진이 여전히 손익분기점(BEP)을 하회하고 있어 적자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의 가치는 재평가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전기차 관련 사업의 가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배터리 사업 가치는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 오는 2023년을 기준으로 약 13조8000억원으로 산출되나, 동종사 대비 낮은 평가가치”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가장 저평가된 배터리 셀 업체로 소송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밸류에이션 재평가와 함께 급격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최종 판결의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려우나 판결 이후 양사의 합의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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