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광현 오픈플랜 대표가 직원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오픈플랜
2019년 설립한 오픈플랜은 보험 비교 플랫폼으로 출발해 최근 다양한 플랫폼과 지속적으로 제휴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오픈플랜만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시드투자를 유치하고 소비자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이달 중 생활밀착형 온디맨드 플랫폼 토글(toggle)을 론칭한다.
1989년생인 이광현 대표가 오픈플랜을 창업한 계기는 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 대표는 “삼성화재 재직 시절 전통적인 보험영업 방식인 푸쉬영업으로 인해 정작 소비자들이 필요한 보험인지 모르고 지인들을 통해 보험을 가입하다보니 보험에 대한 좋은 점들을 놓치는 경우를 여럿 봤다”며 “보험에 대한 부정적인 소비자 인식을 알기 쉽게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 인식 개선과 오픈돼 있는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깨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이데이터허브 플랫폼 운영사인 기웅정보통신 업무 제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고객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운 만큼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보험금 청구 기능 등을 활용해 서비스 다양화를 꾀할 계획이다.
오픈플랜의 가장 큰 경쟁력은 사람이다. 오픈플랜의 직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넘어 더 넓은 시야와 성장에 욕심이 많은 멀티태스커가 많다.
사업 전략과 같은 중대한 의사결정에는 전체 조직이 하나로 운영되다가 미션을 중심으로 여러 조직이 한 팀으로 모이기도 하고 특정 직무끼리 팀으로 뭉치기도 하는 하이브리드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함과 동시에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면서 구성원들간 신뢰를 형성해 조직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오픈플랜은 이같은 회의를 통해 보험상품을 디커플링해 디지털로 구현하는 과정과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정보를 전달하는 사용자 환경(UI)를 구축하는 과정에 있어 보다 고도화된 플랫폼을 구축하는 작업에 한창이다.
평균 연령 30대 초반으로 구성된 젊은 인력도 오픈플랜의 장점이다. 전원 스위치를 끄고 켜듯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만큼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온디맨드 보험 플랫폼을 지향하는 만큼, 온디맨드 보험과 일상생활 보험을 조합한 상품이 잠재 고객인 2030세대 관련 마케팅과 타깃 이해도, 상품 개발에 최적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픈플랜은 국내 온디맨드 보험 시장의 규모가 약 65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주요 보험 가입 연령층인 40~50대의 보험 비가입률은 10%대인 반면 MZ세대인 20~30대의 보험 비가입률은 20%를 넘어섰다. MZ세대가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보다 현재를 즐기는 성향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보험사들도 2030세대 잠재고객 확보를 위해 필요할 때마다 가입할 수 있는 온디맨드 보험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오픈플랜은 내부적으로 올해 IT인력, 보험계리사 등의 인력을 충원할 계획을 세웠다. 구조가 단순하고 소액인 온디맨드 보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다.
오픈플랜은 신생회사인 만큼 복지 체계를 잡아가고 있으며, 직원들의 하드웨어 장비나 도서비를 지원하는 등 조직원들의 실행력과 결속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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