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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고객경영 가속] 신한캐피탈, 기업금융 준법경영 선도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1-01-04 00:00

금소법 시행 대비 법률자문 준비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구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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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고객경영 가속] 신한캐피탈, 기업금융 준법경영 선도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한캐피탈이 기업금융 부문에서도 준법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준법감시인이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인 CCO(Chief Cunsumer Officer)를 겸임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대비해 보호 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GIB부문장이었던 정운진 신임 대표가 취임한 만큼 기업 고객 보호에도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신한캐피탈은 올해 3월 시행 예정인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를 위한 법률 자문을 준비하고 있다.

신한캐피탈은 기업금융 중심 캐피탈사인 만큼 기업 고객 관련한 소비자 보호 대비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지난 10월 신한캐피탈 리테일 자산을 모두 신한카드에 넘기면서 개인대출 업무를중비해 금융소비자 보호 이슈가 많지는 않다”라며 “기업대출에 한해 금융소비자보호멈 관련 법률자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법무법인 화우를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신한캐피탈은 작년 10월 9000억원대 리테일 자산을 신한카드로 모두 넘겼다.

신한캐피탈은 리테일 자산 모두 신한카드로 넘어가면서 모든 자산이 기업대출로 구성됐다.

기업금융 고객이 상품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금융 상품설명서도 준비하고 있다.

신한캐피탈은 작년부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해왔다.

금융소비자자보호협의회는 작년 8월 신설된 협의체로 다양한 소비자보호 이슈를 소비자보호 관계 부서간 업무협의를 통해 전사적인 시각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설치했다.

대표이사가 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CCO인 준법감시인이 간사를, 부사장, 위험관리책임자, 본부장, 정보보호최고책임자가 위원을 맡고 있다. 2월, 8일 반기 1회씩 소비자보호 운영을 평가하고 관련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운영회 외에도 필요하면 감사 담당 부서장이 협의회에 참석해 발언과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2021 고객경영 가속] 신한캐피탈, 기업금융 준법경영 선도
금융소비자보호 조직은 대표이사 직속으로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두고 있다.

산하에는 준법감시인이 겸직하고 있는 CCO, 금융소비자보호 총괄부서인 준법지원부, 부서별 소비자보호 업무담당자가 산하에 있다.

상품개발 과정에서도 4단계에 걸쳐 소비자보호 침해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1단계에서 시장분석과 조사 단계를 거치면 기획단계인 2단계에서 금융소비자보호와 시장 리스크를 점검한다.

개발단계인 3단계에서도 소비자보호 체크리스크와 리스크리뷰를 점검하고 소비자보호부서와 사전 협의를 거친다.

상품 출시 이후에도 상품관련 민원을 모니터링하고 부적합 상품 여부 점검, 상품정보변경과 관련해 고객에게 통지하고 있다.

리테일 자산을 보유하고 있을 때에 민원도 매우 적었다.

신한캐피탈 금융소비자보호 공시에 따르면, 작년 1분기 총 민원 건수는 4건, 작년 2분기에도 4건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에는 4건보자 더 줄은 2건을 기록해 5건 미만을 유지했다.

사회적책임경영인 ESG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캐피탈은 작년 10월 2000억원 규모 ESG채권을 발행했다.

신한캐피탈은 조달한 자금을 서민주택 공급, 신재생에너지 사업, 스타트업·사회적 기업 등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다. 관련 투자도 전략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캐피탈은 2019년 4월 벤처투자부를 신설해 그룹 혁신성장 프로젝트의 투자부문을 주도하고 있다.

2019년 7월에는 환경경영체계 국제인증(ISO14001)을 취득했으며 2019년 12월부터는 지속가능경영 최고책임자 CSO(Chief Sustainability Officer)를 선임하고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ESG 관련 자금집행 실적은 2019년 1712억, 2020년 상반기 2222억원에 이른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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