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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식·회사채 기업금융 16.2조원…전월비 21.3%↓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30 08:12

직전 빅히트 IPO 기저효과 영향 등 반영

2020년 1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 자료= 금융감독원(2020.12.30)

2020년 1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 자료= 금융감독원(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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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1월 주식과 회사채 시장을 통한 국내 기업들의 자금조달 규모가 전달보다 21%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1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11월 주식과 회사채 발행 규모는 총 16조2838억원으로 전달보다 21.3%(4조4006억원) 감소했다.

이중 주식 발행규모는 8713억원(21건)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9626억원)등 대규모 기업공개(IPO)가 많았던 10월에 비해 29.7%가 줄었다.

IPO는 12건으로 건수는 10월보다 6건 증가했지만, 발행금액은 기저효과에 따라 3651억원으로 줄었다.

유상증자는 9건(코스피 5건, 코스닥 4건), 5062억원으로 전달보다 각각 5건, 201.5%나 늘었다.

11월 중 회사채 발행 규모는 15조4125억원으로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일반회사채·금융채·ABS 모두 전월(19조4445억원) 대비 발행규모가 20.7% 축소됐다.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전달보다 44.2% 감소한 1조5900억원이다. 채무상환 목적의 중·장기채 위주의 발행이 이어졌고, 신용등급 AA등급 이상인 채권의 비중이 전달보다 25.6%포인트(p) 확대됐다.

금융채 발행액은 17.3% 감소한 11조4939억원(184건), ABS 발행액은 13.8% 감소한 2조3286억원(107건)으로 집계됐다.

11월 중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규모는 138조5490억원으로, 전달보다 12.5% 증가했다. CP는 36조2164억원으로 전달보다 7.4% 줄었고, 단기사채는 102조3326억원으로 전달보다 21.8% 증가 발행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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