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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5G·LTE 장비 업계 최초 ‘3GPP 보안테스트’ 합격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0-12-29 15:52

5G 및 LTE 공급 업체 최초로 NESAS와 SCAS 모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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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웨이

사진=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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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화웨이가 자사의 5G 무선 기지국과 LTE 기지국 장비들이 국제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3GPP)의 보안 보증 사양(SCAS)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SCAS 테스트는 유럽 최초의 SCAS 테스트 공인 기관인 DEKRA가 진행했다.

화웨이는 이번 테스트에 앞서 제품의 수명 주기와 개발 과정에 대한 감사를 받았다. 이후 DEKRA가 화웨이의 5G 무선기지국 및 LTE 기지국의 보안 수준을 3GPP 기준에 따라 테스트했다.

특히 △네트워크 제품의 일반 보안과 무선 인터페이스 보안, △데이터 및 정보 보호, △무선 인터페이스 암호화, △무결성 보호 역량 등을 점검했다.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동적으로 분석하는 퍼즈(fuzz) 테스트도 진행됐다.

DEKRA는 화웨이가 모든 테스트에서 합격했다고 보고서에 기재했다.

화웨이는 이번 테스트를 통과함으로써 세계이동통신협회(GSMA)의 NESAS(네트워크 장비 보안 보증 체계)와 SCAS를 모두 통과한 최초의 5G 및 LTE 공급업체가 됐다고 설명했다. SCAS와 NESAS는 모두 글로벌 통신 업계에서 통용되는 보안 보증 체계다.

NESAS와 SCAS는 GSMA와 3GPP가 공동 정의하는 사이버 보안 평가 관련 표준이다. 세계 유수의 통신사와 장비 업체, 규제기관 등이 NESAS와 SCAS 표준 정립에 참여하고 있다.

NESAS와 SCAS는 5G 네트워크 산업에서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검증 관련 표준이다. 화웨이는 글로벌 보안 평가의 표준이 수립되도록 GSMA 및 3GPP와 협업하고 있으며, 5G 생태계의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NESAS와 SCAS를 채택해 세계 네트워크 보안 표준이 지속 발전되도록 기여하고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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