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1위’…애플, 화웨이 제치고 ‘2위’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10 15:47

삼성전자, 갤럭시S20 판매 부진으로 전보다 출하량은 줄어
애플, 아이폰12로 2위 등극…화웨이 미국 제재 강화에 3위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 언팩 2020'에서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 언팩 2020'에서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에서 1위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5490만대로 집계된다.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애플은 아이폰12의 흥행으로 2위(2억270만대)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2분기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던 화웨이는 미국 정부 제재 강화로 부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3위(1억879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는 4위(1억5430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출하량은 가장 높았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4020만대가량 줄었다. 올해 초 코로나19의 글로벌 팬데믹(대유행)으로 갤럭시S20의 초도 판매 물량이 부진했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2 프로 모델. 사진=애플

아이폰12 프로 모델. 사진=애플

이미지 확대보기
애플은 상반기 애플 마니아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아이폰 SE 2세대’와 아이폰12의 흥행으로 지난해 출하량보다 2950만대 늘었다. 특히 아이폰12 시리즈가 코로나19로 출시가 늦어지면서 교체 수요가 높아지고 이에 따른 기대감으로 판매량은 더욱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올해 2분기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했지만, 미국의 제재가 강화되면서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52560만대가량 줄었다.

1분기~3분기 모두 삼성전자가 압도적인 출하량을 기록했다면, 4분기에는 아이폰12 출시 영향으로 애플이 압도적이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달에만 7890만대를 출하하며,삼성전자(6200만대)를 앞섰다.

내년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와 애플, 샤오미의 순위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애플과 샤오미는 화웨이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나설 방침이다.

화웨이는 최근 중저가 브랜드 ‘아너’를 매각하면서, 올해보다 낮은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화웨이의 점유율이 4%까지 추락하며, 6위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올해도 1위를 차지했지만, 마냥 안정적이라고 볼 수 없다. 그간 유지해오던 20%대의 점유율이 깨지며 19.9%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화웨이의 빈자리를 확보하고, 아이폰12에 대응하고자 평년보다 한 달가량 이른 1월에 ‘갤럭시S21’을 공개 및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DQN효성중공업·두산에너빌리티, AI 전력 '슈퍼사이클' 핵심 축으로 AI 혁명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챗GPT나 GPU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실제로 AI 혁명이 가장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곳은 따로 있다. 바로 전력 인프라 시장이다. AI 기술의 확산이 막대한 전력 수요 폭증으로 이어지면서 글로벌 전력 시장의 구조 자체를 재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이 핵심 수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현재 전 세계 데이터센터가 소비하는 전력량은 연간 416TWh(테라와트시)다. 2030년이 되면 이 숫자는 946TWh로 뛴다. 6년 만에 두 배 이상이다. 미국만 따로 보면 더 가파르다. 2024년 183TWh에서 2030년 426TWh로 치솟으며, 미국 전체 전력 소비 중 데이터센터 비중이 3%에서 10%로 뛴다. 한국신용평가는 2 쇠더룬드 회장의 ‘넥슨 부정ʼ 넥슨이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을 선임한 이유는 분명하다. 서구권 공략 강화를 위해서다.다만 쇠더룬드 회장은 본격 공략에 앞서 넥슨 구조 개편을 선언했다. 지금까지 지켜온 성장 공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실제 넥슨은 지난 5년간 역대 최대 매출을 연이어 갱신하는 등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수익성 지표는 매년 하락하는 등 구조적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다. 쇠더룬드 회장은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통해 내실과 성장 비전을 새롭게 정립한다는 구상이다.“이익 충족 못하면 과감히 폐기”쇠더룬드 회장은 지난 3월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나선 공식 석상인 자본시장 브리핑(CMB)에서 넥슨 성장 전략 전면 재수정을 선언했다. 심지 3 ‘현금 7.6조ʼ 삼성SDS, 체질전환 암호명은 ‘KKRʼ [Z-스코어 기업가치 바로보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한국금융신문은 ‘알트만 Z-스코어’를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상황과 대응, 재무건전성 등을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그 속에 숨어있는 의미를 심층적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삼성SDS(대표이사 이준희)가 7조6000억 원에 달하는 재원을 확보하며 인공지능(AI)과 인수합병(M&A)을 축으로 한 체질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회사는 이미 6조4000억 원 안팎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상황에서 글로벌 사모펀드 KKR로부터 1조2000억 원을 추가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단순한 자금 확보를 넘어 미래 사업 구조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