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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지속성장 주도 임원 인사 단행…서정동 DGB캐피탈 유임 결정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0-12-28 18:22

그룹 지속성장 위한 이사회 내 ESG위원회 신설
DGB데이터시스템 대표에 김상근 CISO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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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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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DGB금융그룹이 그룹의 지속성장을 위한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DGB데이터시스템 대표이사에는 김상근 대구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내정됐으며, 임기 만료되는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이사는 유임됐다.

DGB금융은 28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내년 DGB금융지주 임원 인사는 지주회사의 조직 개편 방향인 ‘효율적이고 빠른 조직·그룹의 지속성장을 이끄는 조직·그룹의 역량을 결집하는 조직’에 발맞춰 실시됐다.

DGB금융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의 적재적소 중용에 중점을 두고 최태곤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상무와 김영석 그룹경영관리총괄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했으며, 황병우닫기황병우기사 모아보기 그룹미래기획총괄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지주 조직체계는 계열사 경영관리 기능에 집중하기 위해 본부 단위인 그룹경영관리총괄과 그룹미래기획총괄을 신설했으며, 그룹의 지속성장을 이끌기 위해 이사회내 위원회로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올해말 임기 만료되는 자회사 대표이사인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이사와 소근 DGB유페이 대표이사, 박대면 DGB신용정보 대표이사는 계열사의 경영실적과 경영 전략, 미래성장기반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유임을 결정했다.

DGB데이터시스템 대표이사는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증가와 더불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김상근 CISO를 내정했다.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금융그룹 회장은 다섯 가지 임원 인사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HIPO 인재 풀에서 임원을 선임해 핵심인재 양성 기업문화 정립하고, 학연·지연 탈피와 역량·CDP를 고려한 인사고과와 성과평가를 통한 우수 인재를 선임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미래 CEO로서 윤리성·도덕성을 겸비하고 조직통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사람과 후진양성·경영의 연속성을 도모할 수 있는 적정 규모의 임원 선임, 임원 세대교체를 통한 혁신성 확보와 조직의 활력 도모 등을 제시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향후에도 명확한 인사원칙 하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미래 CEO 육성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금융그룹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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