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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수록 환경 보호 기여하는 ESG 특화 카드 다양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28 12:39

전기차·공유 모빌리티 이용 포인트 적립

쓸수록 환경 보호 기여하는 ESG 특화 카드 다양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카드업계에도 ESG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소비와 환경보호를 연결한 ESG 특화 카드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우리·KB국민카드는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소비를 하는 경우 혜택을 주는 ESG 특화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 '딥 에코(Deep Eco)'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에코포인트 0.1%를 적립해준다. 종이 명세서가 아닌 모바일 명세서를 신청하면 최초 1회 신청에 한해 기부 포인트 3000점을 제공한다. 전기차를 이 카드로 충전하면 충전 요금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쏘카, 따릉이, 카카오T바이크 등 공유 모빌리티 이용 요금도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카드 이용을 통해 친환경 소비에 동참하고 환경 단체에 기부도 가능한 ‘KB국민 EVO 티타늄 카드’를 지난 11월 선보였다.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전기차 충전소, 수소차 충전소 이용금액 50%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올가홀푸드, 바이올가, 초록마을 등 친환경 식품 전문 브랜드와 에스에스지닷컴, 쿠팡 등 친환경 포장 배송 쇼핑몰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제공한다.

플라스틱 실물 카드가 없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고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매월 포인트 1000점이 적립된다.

이용금액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 중 최대 10%까지 사전에 설정한 기부율에 따라 ‘기부포인트’를 적립하면 KB국민카드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고객이 기부 목적으로 쌓은 포인트 만큼 ‘기부포인트’를 제공한다.

고객이 적립한 ‘기부포인트’와 KB국민카드가 추가 제공한 ‘기부포인트’는 고객 명의로 ‘환경재단’에 전달돼 기후와 환경 문제 해결 등 친환경을 위한 공익 활동에 사용된다.

우리카드도 지난 23일 친환경, 착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카드의정석 US(어스)’를 출시했다.

상품 이름인 '어스(US)'는 지구(EARTH)를 생각하는 우리(US)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일반 플라스틱 대비 탄소 배출량이 적은 ‘나무시트’와 ‘에코젠 시트‘ 등의 친환경 소재와 항균 99.9% 효과가 있는 항균필름을 카드 플레이트에 적용했다. 상품안내장도 100% 사탕수수를 이용한 재생용지를 사용해 제작했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 시 이용금액의 50%, 버스 또는 지하철 이용 시 10%를 모아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쏘카, 그린카, 따릉이, 카카오 T 바이크 등 공유 모빌리티와 중고서적 전문 '알라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10% 적립 가능하다.

환경 뿐 아니라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멜론 등 스트리밍 정기결제와 밀리의 서재, 교보문고SAM, YES24 북클럽 등 전자책 정기결제, 통신요금 자동납부 이용금액의 10%를 모아포인트로 제공하는 혜택도 담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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