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22일부터 수협·신협·새마을금고·산림조합·우체국과 증권사 17개로 오픈뱅킹을 확대 실시해 계좌 조회(와 이체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난해 오픈뱅킹 서비스를 실시하고, 업그레이드 된 IM뱅크 앱으로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IM뱅크 이용 고객은 오늘(22일)부터 수협·신협·새마을금고·산림조합·우체국·증권사의 오픈뱅킹 계좌를 추가 등록해 이용할 수 있으며, 단위농협(농협중앙회)와 저축은행중앙회는 전산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오픈뱅킹 확대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IM뱅크 어플 접속 후 ‘다른은행’ 메뉴에서 ‘계좌등록 /관리’ 메뉴를 통해 모든 은행 및 증권의 ‘내 계좌’를 등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DGB IM뱅크 오픈뱅킹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누적 고객 26만명을 기록하며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픈뱅킹을 통한 송금수수료 전면 면제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IM뱅크 어플 하나로 대구은행 계좌 뿐 아니라 은행 및 증권사 계좌의 잔액·거래내역 조회와 무료 송금 서비스가 가능하며, 내년 중 카드업권으로도 확대 예정인 편리한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에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언택트 시대에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DGB대구은행은 데이터 공유, 송금 등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하는 등 다양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