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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 "내년 상반기 레벨4 자율주행 운송 서비스 시작"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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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21 10:11 최종수정 : 2020-12-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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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투자를 받은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이 지난 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기아차 니로EV에 기반한 자율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서울 상암 일대에서 자율주행 유상운송 시범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기아차 니로EV를 개조한 포티투닷 자율주행차. 사진=포티투닷.

기아차 니로EV를 개조한 포티투닷 자율주행차. 사진=포티투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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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은 자율주행 핵심인 인식기술 등 모든 영역을 고유 기술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포티투닷 자율주행차는 고가의 라이다 없이 카메라와 레이더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했다. 또 고정밀지도(HD맵)가 아닌 경량화된 지도를 활용해 유지보수 비용을 10분의 1로 줄였다.

이 기술은 경기 화성 '케이시티'에서 진행된 자율주행 실험에서 안정적인 작동을 입증했다. 특히 도심 환경에 필요한 레벨4 자율주행 기술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포티투닷은 서울시와 진행하는 자율주행 유상운송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공개하기로 했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는 "포티투닷은 자율주행에 필요한 카메라 센서, 알고리즘, 경량화된 지도, 하드웨어 플랫폼 등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면서 "향후 센서를 포함한 자율주행 하드웨어 플랫폼의 가격 경쟁력 확보, 도심 매핑,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에 빠르게 도달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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