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사상최고 경신한 비트코인, 관심도는 3년전 고점 때보다 크게 낮아...가격 계속 오를 것"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2-21 08:47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사상최고 경신한 비트코인, 관심도는 3년전 고점 때보다 크게 낮아...가격 계속 오를 것"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달러화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관심도는 3년전 고점 때보다 훨씬 떨어져 있다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20일 "비트코인이 정확히 3년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 20일 오전 6시 현재 1BTC당 2만4000달러 안팎에서 고공비행하고 있지만 온라인 관심도는 3년전 최고점의 4분의 1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더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과거와 비교할 때 이처럼 낮은 관심은 비트코인에 대한 잠재적 수요를 끌어올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39개월 기간 뉴스·블로그·카페·커뮤니티·유튜브·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지식인·정부/공공·기업/단체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키워드로 월별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온라인 상의 관심도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조사 결과 최근 비트코인은 지난달 이후 역사적 신고가 경신 행진을 벌이고 있지만 온라인 관심도는 놀라우리만치 큰 변화가 없었다"면서 "최근 랠리 이전 비트코인 최고점은 2017년 12월 중순께 기록했던 19,600~19,800달러 대였고 당시 국내 비트코인 가격도 빗썸, 업비트, 코인원 모두 2600만원 언저리에서 가격이 형성됐다"고 지적했다.

연구소는 "당시 국내 투자자 관심도(정보량)의 경우 2017년 9월만 해도 3만7583건에 불과했으나 비트코인이 급등하면서 정보량도 급증해 같은해 10월엔 5만7527건, 11월 11만1413건으로 급등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연구소는 "역사적 최고가를 기록했던 같은해 12월엔 31만 6772건으로 급증하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면서 "다음해인 2018년 1월엔 36만8920건을 기록하면서 월별 정보량 최고치를 갈아치웠다"고 지적했다.

일부 거래소에서는 같은달 6일 장중 2888만5,000원을 찍으면서 과열된 분위기를 여실히 드러냈다고 상기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비트코인 관심도는 이후 2018년 2월 18만3088건으로 전월에 비해 반토막 났고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2020년 1월엔 6만5525건까지 줄었다.

이후 올해 1분기 3000달러 선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이 반등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올 2월과 3월엔 관심도가 늘면서 2월 9만7756건, 3월 11만9895건을 보이다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올 9월에는 4만1867건으로 월별 정보량 기준 최저점을 찍었다.

정확히 3년만에 비트코인 최고점을 터치하기도 했던 11월 정보량도 8만2111건에 지나지 않아 평소 수준을 맴돌았다.

연구소는 "온라인 관심도, 즉 개미들의 관심 밖에 있는데도 비트코인이 최근 신고가를 경신하게된 것은 개인 투자자 보다는 기관과 큰손 중심의 장세임을 여실히 드러내주고 있는 것"이라며 "따라서 현재 상승세에 개인 매수세가 붙을 경우 비트코인은 향후 수년 내에 5만~10만달러를 돌파할 가능성도 없지 않으며, 일부에서는 1BTC당 40만달러까지 예측하고 있기도 하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개인 매수세 없이 비트코인이 상승함으로써 최근 차트 모양새가 쌍봉을 찍고 하락하는 모양새보다는 N자형으로 급등할 가능성이 큰 기술적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일각에선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비춰볼때 본격 강세가 시작되는 상승3파 초기 국면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세계에서 기축통화로 자리 잡은 비트코인의 경우 총 채굴량이 2100만개 밖에 되지 않아서 늘어나는 경제규모를 감당하기 위해선 가격이 계속 오를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연구소는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양적완화를 펼치고 있어 향후 이들 국가 통화가치의 급격한 하락과 함께 하이퍼 인플레이션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수는 없다"면서 "이럴 경우 금과 함께 비트코인이 급등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온지 11년이 지나면서 버블 논란은 상당폭 잠재워졌다"면서 "향후 지불 시장에서 암호화폐 비중이 늘어날수록 비트코인의 상승 여력은 더 확대되면서 향후 10만달러를 돌파, 1억분의 1 BTC인 '사토시' 단위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삼양패키징, 회사채 600억 발행…음료 OEM 호조에 수익성 반등 삼양패키징(대표이사 윤석환)이 6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발행에 나선다. 오는 9월 4일 만기 도래하는 기존 회사채를 차환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 회사채도 같은 날 발행된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양패키징은 2년 만기 회사채 600억 원을 공모 발행한다. 8월 28일 실시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000억원 범위 내 증액도 가능하다. 희망금리밴드는 개별민평 ±0.30%포인트를 가감한 수준으로 제시했다. 24일 기준 삼양패키징의 개별민평 수익률은 4.740%로, 이를 적용하면 대략 4.440~5.040% 수준이다. 대표주관은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조달 자금 600억 원은 모두 2024년 9월 발행한 회사채(금리 3.683%) 상 2 한국예탁결제원, 씨티은행 고위급 회동…‘글로벌 금융 영토’ 넓힌다 한국예탁결제원이 글로벌 보관기관인 씨티은행(Citibank N.A.)과의 고위급 회동을 통해 외화증권 투자지원 서비스의 안정성을 점검하는 한편,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적극 나섰다.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날(25일) 부산 본사에서 씨티은행 일본·북아시아·호주지역 금융기관 영업부문 공동대표인 데이비드 브라운(David Brown)과 톰 라이든(Tom Lydon) 등 핵심 경영진을 맞아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회동은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중심축인 홍콩에서 방문한 씨티은행 최고위급 인사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이루어졌다.예탁결제원 권의진 글로벌본부장은 국내 투자자의 해외 투자 규 3 디지털X 이어 코인원도 거래 수수료 '무료'…가상자산 거래소 경쟁 치열 미래에셋이 인수한 디지털X(Digital X, 구 코빗)에 이어 한국투자증권이 공동 3대주주인 코인원도 거래 수수료 무료를 내걸었다.수수료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직접적 수익원이지만, 점유율 지키고 뺏기가 심화되는 양상이다.거래 수수료 '제로(0)' 선언한 거래소들코인원은 26일 "이날 오전 11시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 전 종목 거래 수수료율을 0%로 전격 전환한다"고 밝혔다.코인원 웹 및 앱에서 바우처를 발급받는 즉시 전 종목을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다. 바우처 혜택은 30일간 유지되며, 자격이나 횟수 제한 없이 재발급받을 수 있다.코인원 관계자는 "고객 수수료 부담 완화를 넘어 코인원 이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까지 극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