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는 "중국의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2019년 5.4%에서 2021년 10.9%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중국의 회사채 디폴트가 증가하고 금리도 지난해 수준을 상회하면서 신용리스크 우려가 증대된 상황이다.
금년 1~11월 디폴트 규모가 1,061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37.7% 증가했다. 특히 신용 등급이 높은 대형 국유기업 디폴트도 발생하면서 경계감이 고조됐다.
이치훈·김우진 연구원은 "중국 회사채 디폴트 증가는 코로나 19 등으로 기업환경이 악화된데 주로 기인하나, 중국 정부가 이를 국유기업 구조조정 및 개혁의 계기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점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회사채 발행이 연평균 47.1% 증가한 결과 2019년부터 만기도래가 급증한 반면,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기업 이익이 감소하고 적자기업은 급증했다.
이들은 "중국 당국이 신중한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가운데, 향후 3년(`20~`22년)을 국유기업 개혁의 중대 시기로 규정하고 '옥석가리기'를 통한 구조조정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위험 요인에 대해선 "향후 만기도래 증가, 투자심리 위축 및 금융회사 부실 등으로 신용 리스크가 증폭될 우려가 있다. 특히 부동산시장 위축 시 파급력이 배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3년까지 회사채 만기 도래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자금 조달 악화가 투자 및 경기 회복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비은행 및 중소형 은행의 부실 위험도 증대된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중국 회사채의 65%내외가 담보부 발행이며 이중 대부분이 부동산"이라며 "특히 `23년까지 회사채 만기 도래분 중 부동산관련 업종 비중이 37.8%로 수위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거시경제 회복세와 정책 여력, 외국인자금 유입, 기업의 현금 보유 등이 단기내 시스템 위기로의 전이를 억제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GDP 대비 기업예금 비중이 `14년 62.3%에서 `20년 83.9%(美 18% 내외)로 크게 상승해 양호한 지불여력을 반영하고 대형 국유기업 자산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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