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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글로벌 금융기관 '씨티뱅크' 부산 유치 지원 결실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0-12-0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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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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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9일 글로벌 금융기관인 씨티뱅크(Citibank)가 부산국제금융센터(D-Space BIFC) 입주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최근 국내투자자의 외화증권 투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외화증권 예탁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외국 보관기관의 부산국제금융센터 유치를 추진해왔다.

씨티뱅크는 미국 주식 등 외화증권을 보관하기 위해 예탁결제원이 선임한 외국 보관기관이다. 내년 초 부산사무소 개소를 통해 예탁결제원의 외화증권 예탁결제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씨티뱅크의 글로벌 수탁서비스는 6월 기준 23조6000억달러 규모에 달한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2014년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후 부산 증권박물관 개관, 자본시장 관련 국제행사 부산 유치,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설립 참여 등을 통해 부산의 금융중심지 육성과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명호닫기이명호기사 모아보기 예탁결제원 사장은 “외국보관기관인 씨티뱅크의 부산국제금융센터 입주 선정을 환영한다”라며 “안정적인 외화증권 예탁결제서비스 제공과 다른 외국 금융기관의 부산 유치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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