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수학능력시험 관계로 오전 10시에 개장했으며 오후 4시30분까지 평소보다 1시간 거래시간이 순연된다.
오전 10시 22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3틱 상승한 111.60, 국고10년 선물은 12틱 상승한 130.68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5비피 하락한 0.977%,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1비피 하락한 1.664%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119계약, 국고10년 선물을 228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이날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 이외엔 채권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재료는 없어 보인다"면서 "전일 막판 다시 매수세가 나왔던 것이 이 날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전일 오후에 나온 되돌림 분위기는 저가 매수를 기반한 것 같다"면서 "외국인도 매수 기조고 금리 레벨도 매수가 유리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추세적인 흐름은 아니라서 주의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